건강

설암 초기증상 : 구내염 차이점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 5가지

주인장 추미 2025. 2.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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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초기증상

 

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두경부암의 약 10~15%를 차지합니다. 혀의 해부학적 특성상 조직 침투와 림프 전이가 용이하여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주로 혀의 측면이나 밑부분에 발생하며, 배면이나 중앙부에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설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구강 위생 불량, 만성적인 기계적 자극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설암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설암 초기증상과 자칫 착각할 수 있는 구내염과의 차이점 위험 신호 5가지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혀에 검은 점이 생기는 이유 : 꼭 알아야 할 증상과 대처 방법

혀는 우리 몸에서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혀의 색이나 표면 상태는 소화기 건강, 영양 상태,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혀에 갑자기 검은 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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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초기증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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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적인 구내 궤양

입 안의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설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설암은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2) 백색 또는 홍색 반점

혀에 두꺼운 백색 반점(백반점)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반점은 초기 설암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3) 통증 및 출혈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도 있으나 진행되면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섭취할 때나 말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가에게 꼭 문의하세요.

 

 

 

(4) 혀의 부종 및 움직임 제한

혀가 부은 느낌이 들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음식 섭취나 발음에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이는 종양의 성장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5) 구취 및 감각 이상

평소랑 다를 만큼 입 냄새가 심해지거나 혀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혀 조직의 괴사로 인한 것으로, 설암의 진행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과 설암의 구별 방법

비슷한 초기 증상으로 구분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구내염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발생하며, 대개 1~2주 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반면 설암은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됩니다. 특히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이나 부종은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1) 정기적인 구강 검진

설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혀의 기능을 대부분 보존할 수 있으며 완치율도 높습니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지면 생존율이 크게 감소하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구강 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위험 요인 관리

흡연과 음주는 설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의치는 바로 교체하여 만성적인 자극을 줄여야 합니다.

 

 

 

 

 

결론

구내염 3주 지속

설암은 초기증상이 구내염과 유사하여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3주 이상 지속되는 구내염이나 혀의 이상 증상은 설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설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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